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안을 올해 안에 통과시키기로 당정 관계자들이 합의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대통령실 이관섭 정책기획수석 등이 참석한 당정협의회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국가 재원을 지원하는 특별법안을 연내에 통과시키도록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기존 '기부 대 양여' 방식은 원칙적으로 추진하되 적자가 발생할 경우 국가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공항시설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별법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홍 시장은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한 연대를 위해 오는 25일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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